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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24年ぶりの時代劇『スキャンダル』で新章開く―抑制された感情で複雑な人物を表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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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24年ぶりの時代劇『スキャンダル』で新章開く―抑制された感情で複雑な人物を表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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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24년 만에 시대극으로 복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에 대해 인터뷰했다. 프랑스 고전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시대로 배경을 옮긴 이 작품에서 손예진은 뛰어난 재능을 펼치지 못한 조씨부인 역을 맡았다. 시청자들의 반응과 새로운 변신의 계기가 된 이 작품에 대해 손예진은 "결혼 전과 후로 나뉠 수 있고, 중년 배우로서의 새 챕터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차기작은 넷플릭스 '버라이어티'로 2027년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손예진이 2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왔다. 지난 18일 8부작 전편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극본 김민경, 연출 정지우)에서 그는 조씨부인 역을 맡았다.

'스캔들'은 프랑스 고전 소설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하며 배경을 조선시대로 옮겨왔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 두 사람의 내기에 얽힌 희연(나나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손예진은 "어릴 적 사극을 찍을 때 물리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사극은 내가 잘할 수 없는 장르라고 생각해 피해왔다"고 고백했다. 다만 조씨부인의 내면과 외적 모습이 잘 맞았다고 평가했다. "조씨부인은 집도 새장에 갇힌 새 같은 느낌이 있고, 정숙하고 고고해 보이는데 속은 그 마음이 아니잖아요."

손예진이 주목한 것은 조씨부인을 단순한 악녀로 소비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단순하게 한 남녀가 진짜 사랑을 알게 돼서 파국으로 치닫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물들 간의 서사가 더 많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복잡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손예진은 "말과 표정, 행동이 매 순간 달라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었다"며 "과하면 이상해질 수 있어 디테일한 표정과 말투 하나까지 한 장면 한 장면 깊이 고민하며 촬영했다"고 전했다.

공개 소감을 묻자 손예진은 "시청자분들에게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세밀한 심리가 많아 어떻게 봐주실까 궁금했다"며 "재밌게 보시는 분도,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겠지만 공개된 것 자체로 기쁘고 좋은 시기인 추석 연휴에 첫선을 보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이 작품을 "결혼 전과 후로 나뉠 수도 있는 것 같고, 내가 마흔이 넘어가면서 중년 배우로서 보여드릴 수 있는 것들의 챕터들이 한 장씩 덮여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음 챕터는 '변화'라고 밝힌 손예진의 차기작은 넷플릭스 '버라이어티'다. K팝 산업을 둘러싼 인간군상과 욕망의 충돌을 그려낸 작품으로, 손예진은 한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제작한 기획사 대표 역을 맡으며 2027년 공개될 예정이다.

出典: Daum (https://v.daum.net/v/20261004000216656)